추모편지 보내기

  • HOME
  • 고객후기
  • 추모편지 보내기

사랑하는 가족에게 꼭 전하고 싶었던 말, 그립고 보고 싶은 고인에게 따뜻한 편지를 보내보세요.

보고싶은 네사람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하나뿐인 손녀 조카가 댓글 0건 조회 1,729회 작성일 19-01-17 10:34

본문

To. 할머니할아버지 둘째막내삼촌
보고싶은 네사람
하나뿐인 손녀 조카가2019.01.17
첫째가 손녀인데도 유난히 날 너무 예뻐해줬던 할아버지!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나서 손주가 3명이나 더태어났어요 빈이 건이 현이
다들 너무 예쁘게 잘자라고있는데 할아버지가 우리꼬맹이들 못보고간게 참 속상하네요 할아버지가 돌아가셨을때 난 너무 어렸고
모든게 무뎟던 시긴거같아요 그런데 중1때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참 많이 울었고 벌써 7년이란시간이 흘렀는데도 아직까지 할머니한테 못해준거만
생각이나서 매일 울면서 잠들어요. 명절마다가는 할머니집이라 정아 하면서 나를 제일먼저 찾아줬고 할아버지가 살아계실때 늘 옆에끼고자던 저를
할머니가 옆에서 늘 재워주셨어요 지나고보니 나는 모든 사람에 사랑을 다받고 자랐더라고요..그때 왜 더 오래못잇어드리고 할머니가 몇일만
더잇다가라고 한이유를, 할머니가 늘 베란다에서키우던 많은 꽃들을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나서야 돌아보게됬고 할머니는 늘 외로웠다는걸
 이제야 깨달은게 참많이 후회만되요 지금 할머니 할아버지가 살아계시다면 매일도 보러갈거같아요 할머니가 돌아가신날 아빠가 우는걸 처음봤고
둘째 셋째 삼촌이 우는것도 봤어요 아..진짜 이게 보낸거구나 깨닿게되더라고요 할머니 장례하던그날 막내삼촌도 오랜만에보고 나보고 많이컷다고 그랬는데
할머니가 떠난게 많이 슬펐나봐요 그뒤로 4년정도 흘렀던 12월에 막내삼촌이 할머니한테 갔다는 말을듣고 아빠가 또많이 우셨어요 그러고 막내삼촌은 너무어렸고
엄마를 좋아했어서 엄마옆에 뿌려줬다고..참 많이 힘들었어요 그렇게 또 시간이 흐르고 흘렀는데 나는 현이가 태어나고 딱 두번밖에못봤는데 그두번쨰가 둘째삼촌
장례식이였어요 막내삼촌이간지 겨우2년이란 시간밖에안흘렀는데 또 사고로 둘쨰삼촌마저 할머니옆으로 가버렸더라고요 그래서 조금무서워졌어요 우리아빠도 너무힘들어서
그렇게 될까봐...둘쨰삼촌 장례식도 할머니 장례식했던곳에서 했어요 그날 현이가 나보고 "누나 나너무슬퍼 아빠보고싶어" 그러는데 겨우 초등학생인 그아이한테 왜이런
시련을 줬는지 참 속상했어요
둘쨰 삼촌만 할머니할아버지막내삼촌과 같이 못있네요..그래서 얼마전에 둘째 삼촌을 보러갔었는데
건이도 현이도 잘자고있더라고요 작은엄마는 많이 우셨겠지만..
누가그렇데요 너무 예쁘고 수수한 영혼은 세상에 나쁜때묻지말라고 먼저 데려가신다고 할머니할아버지둘쨰막내삼촌들다 죽은거라생각안해요
우린 영원히 기억할거니까 기억에서 사라진게 진짜 죽은거래요 네분다 좋은곳에서 우리가족 건이가족 잘지켜보고 좋은길로만 가게해주세요
할머니 할아버지 정말 많이 사랑해요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