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편지 보내기

아버지 아버지  불러바도  울어바도  못오실 아버지!
세월이  왜 이렇게  빨리도 흘러가는지....^^
곁에계실때는  몰랐든  소중한시간들인데.......^♡^
늘 함께하실것만 갔았는데.....지금도 생각하면 눈물이
납니다~^^  목욕탕같이가서  등한번 못밀어들인게
왜이렇게  마음에 걸리는지요...... 마음속으로 같이
가야지하면서도  갑자기이렇게 가실줄은 몰랐습니다
많이그립습니다ㅡ ^^
아버지의 자동차  지금제가  깔끔하게  해서 잘타고
다니고  있습니다  아침이면  늘 걸레들고  안에닦고
밖에닦고  힘도드실텐데  워낙깔금하신아버지라ㅡ
제가일찍  일어나서  차를  깔끔히닦아드리면  기분
좋아하시고  표현은 많이안하지만  수고했다는
말에  땀도  사라져버리곤했는데......^^지금도
아침저녁으로  닦어면서  아버지생각합니다ㅡ
더좋은차도많은데  이버지생각에  바꿀수없는  애착
이가는  자동차....손자현준이가  어느날 이차는
할아버지가  주신거라  영원히타라고하는  그말이
얼마  감격이든지....할아버지가 많이그립다고하고
좋다고하는 표현이  안고볼을  살짝물어주는것이
지금도생생합니다  소중한  아버지의자동차  정말
수명이다될때까지  아끼고아껴서  탈 생각입니다
어버이날  맞이하여  아버지산소도 찿아뵙고  새꽃으로
카네이션도  놓아드리고 왔습니다  아버지가좋아하시는
커피 반잔.....산소갈때마다  가져가서  따라드리고
옵니다....잘  마시고  가시는거죠.......♡♡♡
아버지랑  할아버지산소  진다살리려고  이쯤이면
잡풀들을한번페어내곤했지요ㅡㅡ그때아버지랑갔든
기억들.....현준이랑제가 풀을베면서  옛날생각이
많이났답니다ㅡㅡㅡ아버지  먼곳에서  우리가족
잘 돌봐주시고  이제 더이상 아프지도 마시고ㅡ
할머니  할아버지  만나서  재미나게  지내고계십시요
늘 보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ㅡㅡ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