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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가족에게 꼭 전하고 싶었던 말, 그립고 보고 싶은 고인에게 따뜻한 편지를 보내보세요.

이춘섭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3건 조회 108회 작성일 25-04-3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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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춘섭
(1939 ~ 2025)
故이춘섭 님의 온라인 추모관입니다.

사랑하는 가족, 그립고 보고 싶은 고인에게 꼭 전하고 싶었던 말을 아래 "추모글 입력란"에서 해주세요.

추모글 목록

이새로(막내딸)님의 추모글

이새로(막내딸) 작성일

아빠!
이렇게 불러보는 것도 이제는 점점 줄어들겠네요~ 어릴 때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어디에 가시면 늘 뭐라도 선물을 챙겨와주시고, 점심을 걸러가며 LP판을 사서 음악을 들려주셨던 낭만파 우리 아부지... 재수하면서 1년동안 단 하루도 빠짐없이 미술학원 마치면 기다려주시던 아버지... 이것저것 셀 수 없이 아빠와의 추억이 많아서 정말 감사드려요. 이제는 아프지 말고, 천국에서 훨훨 날라다니시고! 먼저 가신 가족들도 만나고, 행복하시길 기도할께요 ^^ 사랑해요~ 고맙고, 보고싶네요~ ^^

shiny 보로님의 추모글

shiny 보로 작성일

사랑하는 아빠
오늘은
엄마랑 교회에서 합천 영화셋트장이랑 황매산으로 친교의 날을 가져요
새벽 6시40분에 집에서 교회로 가서 2시간 정도 관광버스로 합천에 왔어요
비가 주룩주룩 와요
새로 생긴 청와대를 본다고 모노레일을 타고 위로 갔어요
흰색 우의를 입고 걸어가다보니 옷 위로 떨어지는 빗소리가 예뻤어요.
아빠가 좋아하던 분재를 보러 내려가는데 비가 많이 와서 걷기가 힘이 들어 다시 모노레일로 와서 함께 내려왔어요
긴 코끼코 미끄름틀을 타고 내려오는 지체들이 힘겨워하는거 보면서 웃기도 하고 이쁜 장소가 보일때마다
사진을 찍어주는 지체도 있었네요
사진컨테스트 한다고 해서 그런듯 해요

비가 와서 추운데
히터를 틀어주고 자연식 밥을 먹고
빗소리 음악을 들으니 노곤해지네요
아빠랑 왔으면 참 좋았겠다는 생각이 가득해요
우리가 가는 어느 곳이든 보고 계실거 같아 더 이쁘게 살려고 노력할거에요.
아빠가 자랑스러워 하는 딸이 되고 싶네요.
홧팅

이안섭님의 추모글

이안섭 작성일

하늘이 무너지는 소식을 접한지 1주일이 되는 날입니다
마지막 목소리와 모습에 가득고인 눈물을 몰래 훔칩니다

박인희의 모닥불 노래로 마음을 달래봅니다

모닥불 피워놓고 마주 앉아서
우리들의 이야기는 끝이 없어라

인생은 연기처럼  재를 남기고
말없이 사라지는 모닥불 같은것

타다가 꺼지는 그 순간까지
우리들의 이야기는 끝이 없어라

타다가 꺼지는 그 순간까지
우리들의 이야기는 끝이 없어라.

사랑하고 존경했던 큰형님!
비록 몸은 떠나셨지만
우리들(11형제)의 이야기는 영원히 기억되고
이어질 것입니다.

부디 久遠에 편히 쉬십시오.

봉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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