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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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6건 조회 47회 작성일 25-07-08 15:12본문

故 정성근
(1966 ~ 2025)
사랑하는 가족, 그립고 보고 싶은 고인에게 꼭 전하고 싶었던 말을 아래 "추모글 입력란"에서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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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새봄님의 추모글
정새봄 작성일정광근님의 추모글
정광근 작성일
내 동생 성근아.
불과 두달전에 만날 때만 해도 이렇게 갑작스럽게 떠날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이 형은 아직 실감이 되지 않고, 일상 가운데 문득문득 떠오르는 네 생각에 절로 한숨을 쉴 때가 많다.
네가 나를 기다린만큼, 나도 정년을 마치고 돌아가면 너와 함께 낚시도 다니고, 좋은 시간을 가지며 지내려고 했는데… 이제 돌아가도 네가 없다고 생각하니 정말 허전한 마음을 금할수가 없다.
짧은 투병생활 중에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었으리라 생각하지만, 가족을 두고, 황망히 가야 하는 네 마음은 오죽했겠느냐. 이 땅에 남아있는 제수씨 유석 새봄 유정이 많이 보살펴 주어라.
이 형이 너를 위해 기도하고, 또 청평에 가서 특별해원을 해 줄테니 이제 하늘부모님이 계시는 천국에서 먼저 가신 아버지 어머니 모시고, 영원히 행복하게 잘 살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