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할머니를 떠나 보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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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숙 댓글 2건 조회 131회 작성일 25-02-01 21:51본문
이름 | 김*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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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내용 | 2025년 2월의 첫째날, 우리 가족 모두의 슬픔을 아는 듯이 겨울비가 부슬부슬 내렸습니다.
가족 모두가 사랑하고, 존경하는 할머니를 이제는 가족의 곁이 아닌 하나님의 곁으로 보내 드리는 날이었습니다. 김해에 있는 낙원추모공원은 살아 생전 할머니가 너무도 사랑하셨던 할아버지와 저희 아버님이 먼저 가 계신 곳이어, 우리 가족들 모두에게는 익숙하고 친근한 곳이었습니다. 오늘은 의전 팀장님의 성악가 다운 아름다운 목소리로 찬송가, 하늘 가는 밝은 길이를 들으니 슬픔도 잦아들고, 마음도 편안해 졌습니다. 천국에서 가셔서도 사랑하는 가족들을 만나고, 평안을 누리실 것을 알기에 우리는 슬픔을 잠시 접어두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돌아왔습니다. 할머니, 너무도 애쓰셨던 이 곳에서의 삶은 잊으시고, 천국에서 영원히 행복하세요. 가족을 대표해서 말씀 드려요. 사랑합니다. |
댓글목록
박경훈님의 댓글
박경훈 작성일
안녕하십니까, 낙원추모공원(에데나)입니다.
고인을 떠나보낸 슬픔을 저희가 다 헤아릴 순 없지만 저희의 마음이 닿길 바라며 애도의 말씀을 전합니다.
예와 정성을 다한 저희의 헌정곡으로 가족분들의 마음에 위안이 조금이나마 되셨다니 너무 다행입니다.
어머니께서는 말씀처럼 평안히 영면하시어, 남은 가족분들과 항상 함께 하실것입니다.
항상 가정에 평안이 함께 하길 저희 임직원 모두가 기도하겠습니다.
고인과 유족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교감을 이루어 가고자 하는 마음으로,
모든 임직원들은 가족분들께서 언제나 따뜻한 마음으로 성묘,참배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