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 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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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주 댓글 1건 조회 43회 작성일 25-04-22 21:51본문
이름 | 이*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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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도 | |
후기 내용 | 지난 금요일, 외할머니와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왔습니다. 어린 시절 죽음을 처음 인지한 순간부터 지금까지, 가끔 마음 한켠에서 언젠가 다가올 이별을 조심스레 상상하며 연습해본적도 있지만, 이별은 결코 연습으로 준비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네요.
이번에 낙원추모공원에서 할머니와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동안 추모곡 헌정 서비스가 참 인상 깊었습니다. 박경훈 의전팀장님의 추모곡 헌정 덕분에 할머니께서 생전에 좋아하셨던 노래, 모란 동백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팀장님의 추모곡 헌정은 장례를 더욱 아름답고 의미 있게 만들어 주었고, 제 마음에도 깊은 울림을 남겼습니다. 평생 잊지 못할 곡이 될 것 같습니다. 매년 모란과 동백이 필 때를 기다리며, 할머니와의 마지막 추억을 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 따뜻한 배려와 정성으로 장례를 함께해주신 박경훈 의전팀장님과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댓글목록
관리자님의 댓글
관리자 작성일
안녕하십니까, 낙원추모공원(에데나)입니다.
고인을 떠나보낸 슬픔을 저희가 다 헤아릴 순 없지만 저희의 마음이 닿길 바라며 애도의 말씀을 전합니다.
저희의 진정어린 의전진행과 헌정곡을 통해 유족분들이 오늘을 뜻깊고 아름다웠던 날로 추억하실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고인과 유족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교감을 이루어 가고자 하는 마음으로,
모든 임직원들은 가족분들께서 언제나 따뜻한 마음으로 성묘,참배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