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와의 마지막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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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랑 댓글 1건 조회 97회 작성일 25-06-20 13:15본문
| 이름 | 민*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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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족도 | |
| 후기 내용 | 이번에 사랑하는 할아버지의 장례식을 낙원추모공원에서 치르게 되었습니다.
평생 가족을 위해 헌신하셨던 할아버지를 마지막으로 보내드리는 자리였기에, 가슴이 많이 아프고 슬펐지만, 그만큼 정성스럽게 준비해드리고 싶었습니다. 낙원추모공원은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가 인상적이었고, 자연과 어우러진 환경이 마치 할아버지의 온화했던 인품을 닮아 있었습니다. 시설도 깔끔하고 동선도 잘 되어 있어, 장례 절차가 차분하게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기억에 남는 순간은, 추모곡으로 임영웅의 ‘아버지’를 들었을 때입니다. 성악을 전공하신 분이 직접 불러주셨는데, 그 깊고 울림 있는 목소리가 가족들의 마음을 크게 울렸습니다. 마치 할아버지의 삶을 담아 노래해주는 듯한 느낌이었고, 많은 분들이 눈물을 흘리며 함께 공감해주셨습니다. 할아버지를 향한 사랑과 존경의 마음이 노래를 통해 하나로 모였습니다. 장례식이 끝나고도 마음이 오래도록 울컥했지만, 그만큼 아름답고 의미 있는 이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낙원추모공원을 선택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중한 가족을 보내는 자리가 슬픔만으로 끝나지 않고, 그분의 삶을 되새기고 감사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주었습니다. 정성을 다해 도와주신 낙원추모공원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곳을 찾는 분들께도 위로와 평안이 함께하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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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관리자님의 댓글
관리자 작성일할아버지께서도 예랑님의 마음을 충분히 전해 받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예와 정성을 다해 고인분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 정성을 다하는 장례의전이 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