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후기

정말 좋아했던 친구가 홀로 이번 생을 마감했습니다.

장례를 치르는 내내, 더 챙겨주지 못한 자책과 마지막 순간이 외롭지는 않았을까 하는 마음에 쉽사리 눈물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안치 당일, 친구가 평소에 좋아하던 노래를 낙원추모공원 의전팀에서 불러주셨습니다.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따라 부르던 그 친구의 모습이 떠올라, 그 순간 참 많이 울었습니다.

노래 한 곡이 이렇게 깊은 위로가 될 수 있구나, 다시금 느꼈습니다.

짧은 글로는 그 감동을 다 담을 수 없지만, 친구의 마지막 여정에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 친구도 하늘에서 그 노래를 들으며 미소 지었을 것 같아요.

추모곡을 들으면서 즐겁고 평안한 여행길이 되었기를, 마음으로 조용히 기도해봅니다.

다시 한 번, 아름다운 목소리로 잊지 못할 순간을 만들어주신 낙원추모공원 의전팀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