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후기

지금 돌이켜보면 참으로 정신없던 날들이었습니다.

3일장을 지내는 동안 어떻게 지나갔는지, 제대로 잘 한게 맞는지 가족모두가 처음 겪어보는 초상에 막막하였습니다.

빈소를 차리는 동안, 살아 생전 아버지가 낙원추모공원에 자리를 봐두신 것만 알고있던 터라 부랴부랴 전화를 드렸고

담당하시던 직원분들께서 너무나 친철하고 상세하게 모든걸 잘 알려주셔서 무사히 잘 치뤘습니다.

발인을 하고 낙원추모공원에 들어왔을땐 탁 트인 전망으로 가슴에 답답함이 한결 사라졌고, 처음 들어본 장례의전팀에서 이후에 진행해주시는 절차에 가족 모두 너무 깜짝 놀랐고

아버지와의 이별이 끝이 아닌, 이곳에서 새로운 시작일 수 있다는 편안한 마음과 함께 돌아가는 발걸음이 한결 가벼웠습니다.

아버지께서 살아생전, 노래부르기를 참 좋아하셨는데 아버지의 18번을 의전팀에서 직접 불러주시며 마지막 가시는길을 외롭지 않으시게 잘 보내드린것 같아 여기 후기란을 빌어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타공원들보다 더 뛰어난 관리부터 유가족들의 마음을 헤야려 주시는 부분에 받았던 감동을 평생 추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