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깊은 슬픔 속에서, 따뜻함을 느낀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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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문*형 댓글 1건 조회 43회 작성일 25-07-24 09:22본문
이름 | 문*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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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도 | |
후기 내용 | 너무나 아프고 고통스러웠던 시간을 보낸 제 동생이 결국 하늘나라로 떠났습니다. 긴 투병 끝에 떠난 동생을 보내는 마음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아프고 먹먹했습니다. 장례식장에서부터 화장장까지, 모든 순간이 참기 힘든 슬픔의 연속이었고, 이별이란 현실이 실감 날수록 눈물만 쏟아졌습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마지막 인사를 준비하며 지친 마음을 안고 김해 낙원추모공원에 도착했을 때, 직원분들의 따뜻한 응대가 정말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더운 날씨 속에서도 끝까지 정중하고 친절하게 안내해주셨고, 무엇보다도 유족의 아픔을 배려하는 진심이 느껴졌습니다. 특히 의전팀장님께서 마지막에 불러주신 추모곡은 아직도 제 마음 깊이 남아 있습니다. 그 노래를 들으며 마음 깊숙이 눌러 두었던 감정이 북받쳐 올라, 참았던 눈물이 쏟아졌습니다. 마치 동생에게 진심을 담아 마지막 인사를 건넬 수 있도록 도와주신 것 같았습니다. 그 순간만큼은 이별이 아니라, 사랑으로 가득한 배웅이라고 느꼈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댓글목록
관리자님의 댓글
관리자 작성일
안녕하십니까, 낙원추모공원(에데나)입니다.
고인을 떠나보낸 슬픔을 저희가 다 헤아릴 순 없지만 저희의 마음이 닿길 바라며 애도의 말씀을 전합니다.
저희의 바램대로 유가족분들께서 오늘을 아름다웠던 날로 추억하시길 소망합니다.
가족분들의 마지막 배웅이 영원한 안녕이 아닌, 다시 만나기 위한 약속이 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고인과 유족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교감을 이루어 가고자 하는 마음으로,
모든 임직원들은 가족분들께서 언제나 따뜻한 마음으로 성묘,참배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